<p></p><br /><br />이제는 신상이 공개됐습니다.<br><br>이 얼굴,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의 피의자 마흔 두 살 안인득입니다.<br><br>오늘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<br> <br>"부자동네였다면 이런 일이 있었겠느냐."<br><br>8번이나 신고했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던 경찰에 대한 원망이었겠지요.<br><br>힘 센 사람들이 수사기관을 등에 업었다는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,<br><br>‘부자동네였더라면...’<br><br>하는 절규가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습니다.<br><br>뉴스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